삼성 스마트 키보드 (2025) 후기 — 갤럭시 유저에겐 정답, 나머진 물음표

먼저 구분해야 할 것 “삼성 스마트 키보드”는 두 종류입니다. 트리오 500 (EJ-B3400) — 2021년 출시, ₩35,000~40,000선. 플라스틱 바디, AAA 건전지. 후기가 넘칩니다. 스마트 키보드 2025 (EJ-B7800) — ₩109,000. 알루미늄 바디, CR2032 배터리(최대 2년), 블루투스 5.4, 99키 배열. 2025 모델은 출시 시점 기준 리뷰가 극소수입니다. 아래 내용은 트리오 500 기반의 사용 패턴에 2025 모델 스펙 변화를 … 더 읽기

프로쉬 알로에베라 액상 세탁세제 후기 — 다른 세제 쓰다 결국 돌아오는 세제

이 세제의 정체부터 독일 Werner & Mertz사 제품입니다. EU 에코라벨 인증, 100% 비건 포뮬러. 독일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24년 연속 신뢰도 1위를 기록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1.5L 기준 ₩15,900~16,500 선. 국내 세탁세제 평균가의 2~3배입니다. 비쌉니다. 그런데 재구매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세정력은 어느 정도인가 일상 빨래 기준으로는 충분합니다. 땀 냄새, 가벼운 음식 얼룩 정도는 문제없이 처리됩니다. 독일 Öko-Test 평가 기준 … 더 읽기

브리오신 사봉 느와르 다목적 세정제 후기 — 락스 안 쓰고 물때 잡는 세정제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1919년부터 만들어 온 세정제입니다. “사봉 느와르”는 프랑스어로 블랙 비누라는 뜻이고, 아마인유(린시드오일) 기반의 전통 세정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COCERT 인증을 받은 99% 천연 원료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는 마켓컬리·무신사·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750ml 기준 약 17,600~22,000원에 판매됩니다. 물때 제거력이 핵심입니다 이 세정제를 사는 이유의 절반은 화장실 물때입니다. 세면대·수전·샤워 유리·타일에 낀 물때가 말끔하게 닦입니다. 젖은 스펀지에 … 더 읽기

브리타 마렐라 XL 정수기 후기 — 렌탈 없이 수돗물 염소 냄새 잡는 법

브리타를 사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수돗물의 염소 냄새. 한국 수돗물 자체는 음용 가능한 수준이지만, 노후 배관을 거치면서 생기는 냄새와 맛 변화가 문제입니다. 브리타 마렐라 XL은 이 부분만 확실히 잡아줍니다. 보리차를 끓여도 나던 소독내가 사라지고, 밥물로 쓰면 체감 차이가 뚜렷합니다. 중금속 제거나 RO 수준의 정수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활성탄 필터 기반이라 염소·유기물·일부 불순물 제거가 한계입니다. 수질 … 더 읽기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2세대 후기 — 노캔 끝판왕, 근데 음질은?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2세대는 2025년 10월 출시됐습니다. 국내 정가 519,000원. 1세대에서 배터리, 음질, 코덱을 전부 손봤고, USB-C 유선 무손실까지 추가됐습니다. 경쟁 상대는 Sony WH-1000XM6 하나뿐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ANC 성능은 이 헤드폰의 존재 이유입니다. 저주파 대역 차단력은 Sony WH-1000XM6, B&W Px7 S3보다 측정치 기준으로 위입니다. 버스 안에서 진동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안 들리는 … 더 읽기

비보 X300 Pro 후기 — 줌 카메라는 최상급, 나머지에서 타협이 필요합니다

망원 카메라가 이 폰의 존재 이유입니다 비보 X300 Pro의 핵심은 200MP 삼성 ISOCELL HPB 페리스코프 망원 카메라입니다. 85mm 화각, 3.5x 광학 줌. 이 스펙만 보면 다른 플래그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결과물은 다릅니다. 피사체를 선명하게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인물 촬영 시 얼굴 디테일이 또렷하고, 배경 분리도 자연스럽습니다. 별매품인 자이스 텔레 컨버터를 장착하면 8.7배 줌(200mm … 더 읽기

리코 GR4 후기 — 역대 최고의 GR, 그리고 역대 최고의 가격표

가격부터 짚고 갑니다 리코 GR4의 출시가는 1,499달러, 국내 기준 약 195만 원입니다. 전작 GR3의 출시가가 899달러였으니 67% 인상.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약 260달러 정도만 설명이 됩니다. 나머지 340달러는 순수한 가격 상승입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도 물건을 살 수가 없습니다. 발매 직후 서버가 다운되거나 몇 초 만에 품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리코의 생산량 자체가 적습니다. 정가 구매는 사실상 … 더 읽기

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 후기 — 가격 대비 구성은 압도적, 그런데 패널이 문제입니다

박스를 열면 고민이 줄어드는 태블릿 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의 국내 출시가는 약 78만 원입니다. 이 가격에 Tab Pen Pro 스타일러스, 마그네틱 킥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 45W 충전기가 전부 들어 있습니다. 갤럭시탭 S10+나 아이패드 에어를 같은 구성으로 맞추면 액세서리 비용만 30~40만 원이 추가됩니다. 요가 탭 플러스는 그 차이를 박스 하나로 해결합니다. 키보드를 연결하면 활성화되는 PC 모드도 꽤 … 더 읽기

젠하이저 HD600 후기 — 28년 된 헤드폰이 아직도 기준인 이유

앰프 없이 들으면 “이게 뭐가 좋다는 거지?“가 됩니다 HD600을 구매한 뒤 컴퓨터 뒷면 이어폰 단자에 바로 꽂고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번들 이어폰이랑 차이를 모르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300Ω 임피던스입니다. 전용 앰프 없이는 이 헤드폰의 절반도 들리지 않습니다. 볼륨 확보 자체는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이내믹스, 저음 제어력, 전체적인 정교함은 앰프를 연결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소리가 … 더 읽기

AULA 독거미 F87Pro 키보드 후기 — 6만 원대 기계식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가격부터 정리하겠습니다 무선(3모드) 버전 기준 ₩62,000~67,000. 유선 전용은 ₩42,800~48,000입니다. 한국 공식 유통은 브라보텍 산하 펀키스가 담당하며, 정식 유통분에는 한글 각인 키캡과 국내 A/S가 포함됩니다. 이 가격에 개스킷 마운트, 핫스왑(3/5핀), 5층 흡음재, 사전 윤활 스태빌라이저, PBT 이중사출 키캡이 전부 들어 있습니다. 10만 원 넘는 키보드에서나 보이던 스펙입니다. 타건감과 타건음이 이 키보드의 전부입니다 F87Pro의 평판은 거의 전적으로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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