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 M4 후기 — 89만 원짜리 데스크톱, 사야 할 사람과 피해야 할 사람

이 제품의 핵심은 가격입니다 맥미니 M4 기본형은 89만 원입니다. 10코어 CPU, 10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애플 제품치고는 이례적인 구성입니다. 이전 세대까지 8GB였던 기본 RAM이 16GB로 올라갔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Geekbench 6 싱글코어 약 3,800점은 AMD Ryzen 9 9950X나 Intel Core Ultra 9 285K를 넘는 수치입니다. 89만 원짜리 소형 데스크톱에서 나오는 점수라는 게 핵심입니다. 교육할인을 … 더 읽기

로지텍 K120 후기 – 만원대 유선 키보드, 살 만한 물건인가

로지텍 K120은 2012년 출시된 풀사이즈 멤브레인 유선 키보드입니다. 14년째 팔리고 있고, 학교·관공서·사무실에서 기본 지급 키보드로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 2025년 4월 정가가 9,900원에서 12,900원으로 올랐습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11,400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그냥 쓸 만한 거 하나”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이름이 올라오는 제품입니다. 다만 가격 인상 이후 경쟁 제품과의 차이가 … 더 읽기

한성 GK898B PRO 후기 – 15만 원대 무접점, 살 만한 물건인가

무접점 키보드는 오랫동안 30만 원 이상의 취미였습니다. 리얼포스, HHKB, 레오폴드 토프레 — 전부 가격표가 부담스러운 제품들입니다. 한성컴퓨터 GK898B PRO 염료승화 EDITION은 그 무접점을 15만 9천 원에 내놓았습니다. 거기에 8,000Hz 폴링레이트, 래피드 트리거, 3모드 무선까지 넣었습니다. “한무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인지도가 빠르게 올라간 제품입니다. 다만 이 키보드에는 칭찬과 불만이 동시에 따라붙습니다. 타건감에 빠진 사람과 스페이스바 품질에 … 더 읽기

앱코 HACKER K515 후기 — 3만원대 기계식, 지금도 살 만한가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려는 사람이 검색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뜨는 이름이 앱코 HACKER K515입니다. 2019년 출시 이후 쿠팡 리뷰만 8,000건이 넘었고, 3~4만원대 풀배열 기계식의 대명사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문제는 2019년과 지금의 시장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같은 가격에 가스켓 마운트, PBT 키캡, 무선 연결까지 들어간 제품이 쏟아지는 2026년에도 이 키보드가 여전히 유효한 선택인지, 그 판단에 필요한 정보만 … 더 읽기

CHERRY MX 1.1 TKL 후기 — 5만 원대 체리 정품 기계식, 살 만한가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서 체리(CHERRY)는 스위치 제조사로 더 익숙합니다. Leopold, Ducky, Varmilo 전부 체리 MX 스위치를 가져다 쓰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CHERRY MX 1.1 TKL은 스위치를 만든 회사가 직접 완성한 키보드입니다. 국내 정발가 기준 5~7만 원. 독일산 체리 MX 정품 스위치가 들어간 텐키리스 키보드치고는 파격적인 가격대입니다. 이 가격이 가능한 이유가 있고, 그에 따른 트레이드오프도 분명합니다. 무보강 구조라는 … 더 읽기

로지텍 G309 후기: POWERPLAY 있으면 가성비 공식이 달라집니다

로지텍 G309은 POWERPLAY 보유 여부에 따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는 마우스입니다. AA 배터리를 넣으면 86g. POWERPLAY 위에 올리고 배터리를 빼면 68g. 같은 마우스인데 체급이 바뀝니다. 2024년 7월 출시 당시 ₩99,000이라는 가격에 “3시리즈 맞느냐”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70,000 안팎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HERO 25K 센서, LIGHTFORCE 광축 스위치, LIGHTSPEED + Bluetooth 듀얼 무선까지. 상위 라인업에서나 볼 수 있던 … 더 읽기

엘가토 스트림덱 MK.2 후기 — 방송 안 해도 살 만한 물건인가

20만 원짜리 버튼 15개, 왜 사는 걸까 엘가토 스트림덱 MK.2는 LCD가 내장된 물리 버튼 15개짜리 매크로 키패드입니다. 버튼 하나하나에 아이콘이 표시되고, 누르면 지정한 동작이 실행됩니다. 한국 시장 기준 일반가 21만~23만 원. 세일 때 17만 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이 제품을 검색하는 사람 대부분이 품는 의문은 하나입니다. 방송을 안 하는데 이걸 사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제품의 … 더 읽기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2 후기 – 27만원짜리 모니터 조명, 살 가치가 있는가

모니터 라이트바 시장에서 벤큐는 오랫동안 기준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5년 6월 출시된 ScreenBar Halo 2는 그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제품입니다. 한국 공식 판매가 279,000원. 샤오미 미지아 1S가 4만 원대인 시장에서 7배 가격을 매기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가격차가 정당한지, 누구에게 의미 있는지를 정리합니다. 1세대에서 무엇이 바뀌었나 스크린바 헤일로 1세대는 후면 간접조명이라는 개념을 처음 대중화한 … 더 읽기

로지텍 K380S 후기 — 3만 원대 블루투스 키보드, 살 만한 물건인가

로지텍 K380S는 해외명 ‘Pebble Keys 2’로, 2023년 10월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다나와 평점 4.8/5, 해외 전문 매체 평균 78점. 블루투스 키보드 시장에서 3~4만 원대의 사실상 표준입니다. 이전 모델 K380의 고질적인 ‘키 씹힘’을 해결하고, Logi Bolt 수신기와 36개월 배터리 수명을 확보한 것이 핵심 업그레이드입니다. 다만 원형 키캡, 백라이트 미탑재, 일회용 AAA 건전지 같은 근본적 한계는 그대로 남아 … 더 읽기

ExpressVPN 후기 – 2026년에도 프리미엄 값어치를 하는가

VPN 시장에서 ExpressVPN은 오랫동안 “비싸지만 확실한” 선택지였습니다. 2025년 하반기 대폭 가격을 낮추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월 $2.44부터 시작하는 새 요금제, 105개국 서버, 자체 개발 Lightway 프로토콜. 숫자만 보면 나무랄 데 없습니다. 문제는 숫자 뒤에 숨은 구조입니다. 갱신 가격은 2배 이상 뛰고, 모회사 Kape Technologies의 과거는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속도도 NordVPN에 밀리는 테스트 결과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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